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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s r1 최신 업데이트 소개
Rabbit’s r1, CES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하락세를 보였던 이 AI 어시스턴트 기기는 최근 몇 가지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가 비평가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Rabbit’s r1의 최신 업데이트와 향후 기대되는 발전을 살펴보겠습니다.
베타 기능: 대화형 AI의 발전
새로운 '베타 래빗' 모드는 기기에 대화형 AI 능력을 추가합니다. 특히 복잡하거나 다단계의 지시사항 처리에 있어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드는 또한 의문이 있을 때 후속 질문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복잡한 지시사항 및 다단계 명령 처리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베타 래빗, '지금의 힘'과 비슷한 책 세 권을 추천해 줘. 페이지 수, 출판 연도 및 평점도 포함하고 '독서 목록'이라는 제목의 노트로 저장해. 저자 사진도 포함해줘.”
그 다음에:
“베타 래빗, 그 세 권의 책 요약도 부탁해.”
실생활 활용 예시
베타 래빗 모드는 여행 일정 설정, 제품 추천 및 할인 제품 찾기 등의 옵션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채팅봇을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이러한 작업은 데모에서는 인상적일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유용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채팅봇의 여행 일정은 이상하고 예측 불가능할 수 있으며, 웹 스크래핑을 통해 얻은 가격 비교 자료는 작은 기기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합니다. 더욱이, 이런 방식으로 얻은 책 추천을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요?
알람 및 타이머 개선
Rabbit’s r1은 알람과 타이머 기능도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초콜릿 칩 쿠키를 굽기 위한 타이머 설정” 같은 명령은 환영 받지만, “어떤 온도로, 몇 개의 쿠키를, 어떤 종류의 쿠키”에 대한 디테일한 지시사항이 필요합니다. 이는 요리의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초콜릿 칩 쿠키 두 다스를 300도에서 얼마나 구워야 하나요?” 같은 질문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기대되는 향후 기능: 대형 액션 모델
물론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회사가 1월에 언급한 “대형 액션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폰과 웹 앱 인터페이스를 학습하여 사용자가 선택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해당 기능은 데모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그 기능이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도 API나 일반적인 스크립팅으로 가능할 수준에서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