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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문제 이슈가 터진 OpenAI

    1. 실망하기는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

    1-1. 이전 OpenAI 직원들의 경고

    올해 초 안전 문제로 인해 퇴사한 두 명의 이전 OpenAI 연구원, 다니엘 코코타일로(Daniel Kokotajlo)와 윌리엄 손더스(William Saunders)는 캘리포니아의 AI 재난 방지법안 SB 1047에 반대하는 OpenAI의 결정에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이전부터 이들은 OpenAI가 "지배를 위한 무모한 경주"를 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1-2. Politico에 전달된 편지

    이들은 Politico와 공유된 편지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에게 법안에 서명해달라고 촉구하며, "샘 알트먼(Sam Altman), 우리의 전 상사는 AI 규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이제 실제 규제가 논의될 때, 그는 그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또한, "적절한 규제가 있을 때, 우리는 OpenAI가 안전하게 AGI를 구축한다는 사명을 달성하길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 OpenAI의 반응

    2-1. 성명서와 자세한 내용

    이에 대응해, OpenAI 대변인은 TechCrunch에 보낸 성명에서 스타트업이 SB 1047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잘못 전달한 것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국회에서 지지한 AI 법안들을 언급하며 "프론티어 AI 안전 규제는 국가 안보와 경쟁력 때문에 연방 차원에서 시행되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3. 경쟁사 Anthropic의 지원

    3-1. 구체적인 우려와 수정 요구

    OpenAI의 경쟁사인 Anthropic은 법안을 지지하면서도 특정 우려사항을 제기하며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몇몇 개정사항은 이미 법안에 반영되었으며, 목요일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는 뉴섬 주지사에게 "현재 법안의 이점이 그 비용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지지는 아니었습니다.

    3-2. 신중한 지원

    Anthropic의 신중한 지원은 법안의 혜택과 비용을 모두 고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아모데이씨의 입장 표명은 신중하지만 법안의 잠재적인 긍정적 영향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OpenAI와 Anthropic의 입장은 AI 안전 규제에 대해 다소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공통점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규제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안전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